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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베트남 공장 9월 초 완공, 내년 실적 반영"


입력 2014.07.29 16:41 수정 2014.07.29 17:54        데일리안=남궁민관 기자

하노이 인근에 5만4000평 규모 공장 건설 …인건비 등 원가절감 기대

삼성전기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베트남 공장이 오는 9월 초 완공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본격가동되는 시기는 올 4분기쯤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익 삼성전기 재경팀장 상무는 29일 서울 여의도동 신한투자증권에서 열린 2분기 IR에서 "베트남 공장은 하노이 근처에 5만4000평 규모 공사가 진행중"이라면서 "완공시기는 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쯤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베트남 공장의 본격 가동시기는 오는 4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가시적인 실적은 내년에 영향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원가 부분은 얼마나 더 경쟁력 생길지 말할 수 없지만 인건비 수준이 한국 중국에 비해 엄청 싼 부분이 있다"면서 "정부차원 지원제도도 중국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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