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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하늬 "신세경, 실제 모습 밝은 망아지 같아"


입력 2014.07.29 16:42 수정 2014.07.29 16:44        김유연 기자
'타짜2' 이하늬. ⓒ영화 예고편 티저 캡처 '타짜2' 이하늬. ⓒ영화 예고편 티저 캡처

배우 이하늬가 신세경의 실제 모습을 망아지에 비유했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내마 건대입구점에서는 강형철 감독,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김윤석, 오정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타짜 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하늬는 “신세경이 새침하고 우울한 역할을 많이 해서 실제로도 우울한 아이일 줄 알았다”면서 “그런데 현장에서 뛰어다닐 정도로 정말 밝고 망아지의 기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하고 말갛고 천진난만한 느낌이었다. 목소리도 커서 놀랐다. 그동안 우울한 모습을 보인 건 연기를 정말 잘하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오정세 역시 “신세경은 정말 털털하다. 고스톱도 가장 아주머니처럼 치고 이미지가 달랐다”며 이하늬를 거들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최승현(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타짜'의 8년 후 이야기로 꾸며지는 '타짜 신의 손'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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