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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맥도날드 '육류버거' 판매 중지


입력 2014.07.29 00:10 수정 2014.07.28 20:50        스팟뉴스팀

중국 북부와 중부매장서 한정된 매뉴 판캐

중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가 맥도날드 등에 공급돼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의 맥도날드 매장이 육류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28일 중국 맨도날드 대변인에 따르면, 원재료 공급업체를 변경함에 따라 중국 북부와 중부 매장에서는 한정된 메뉴만 판매한다.

이 같은 조치는 패스트푸드점에 원재료를 공급해 온 상하이푸시가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재포장해 납품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8일만에 내려진 조치다.

한편, 상하이푸시는 중국 맥도날드를 비롯해 KFC, 피자헛, 버거킹, 세븐일레븐 등에 식자재를 공급해왔으며, 지난 20일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재포장해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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