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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꽃보다' 시리즈 종영, '꽃청춘'이 마지막"


입력 2014.07.28 14:55 수정 2014.07.28 15:21        부수정 기자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 CJ E&M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 CJ E&M

나영석 CJ E&M PD가 tvN '꽃보다 청춘'이 '꽃보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밝혔다.

나 PD는 28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꽃보다 시리즈'는 여기까지"라며 "앞으로 여행 관련 소재는 특집 프로그램 등에서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 PD는 이어 "할배, 누나, 청춘으로 '돌려막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떤 뒤 "여행은 일상의 반대말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부분들을 여행을 통해서 자각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시리즈를 계속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나 PD는 또 "이번 편이 '할배'나 '누나' 편보다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반전의 묘미도 있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곳곳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은 '40대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과 '20대 꽃청춘'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으로 꾸며져 총 8회에 걸쳐 방송된다. 나영석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고 최재영 이우정 김대주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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