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총기난사' 22사단, 이번에는 이등병 목매 숨져


입력 2014.07.28 10:34 수정 2014.07.28 10:41        스팟뉴스팀

GOP 아닌 후반 근무 중, 정확한 사인 경위 조사

지난 27일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일리안 지난 27일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일리안
22사단에서 GOP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36일 만인 지난 27일, 이번에는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 관계자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5분께 22사단에서 근무하는 신모 이병(22)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 이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후 5시 18분께 사망했다.

군 당국은 신 이병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 이병은 지난 5월에 입대해 이달 초 연대본부 직할부대인 전투지원중대로 전입했으며,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에서는 지난달 21일 임모 병장(22)이 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