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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최대행사 시작…신자들 금수원 집결


입력 2014.07.27 15:16 수정 2014.07.27 15:20        스팟뉴스팀
27일 오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하기수양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 신도들이 탄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하기수양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 신도들이 탄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연합뉴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최대 행사인 하기수양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는 27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는 신도들이 대거 집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유병언씨의 사망과 관련한 구원파의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구원파측은 “수양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병언 씨 사망에 대한 입장 발표나 장례 논의는 행사 기간에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원파의 수양회는 하루종일 성경 관련 특강과 토론 등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날부터 시작된 수양회에 참가한 신도들은 금수원 내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경찰은 공개수배된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나 이른바 '김엄마' 등이 행사 기간 금수원에 잠입할 가능성 등에 대비해 외부에서 검문검색 등을 벌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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