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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화상대' 어머니 64% 아버지 8%


입력 2014.07.26 15:24 수정 2014.07.26 15:27        스팟뉴스팀

초-중학생들은 가정에서 어머니와는 대화를 자주 나누지만, 아버지와는 ‘서먹서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이 25일 초등 4학년∼중학 3학년 2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 실천 덕목에 대한 태도 및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주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64%가 ‘어머니’를 꼽았다.

반면 응답한 학생들 가운데 7.9%만 ‘아버지’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형제·자매(14.3%)보다 뒤로 밀렸다.

남학생의 경우, 11%가 아버지와 대화한다고 답했고, 여학생은 4.5%만 아버지와 대화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버지와 대화한다는 응답은 중학 1학년(10.9%)에서 가장 많았고 초등 5학년(5.3%)에서 가장 적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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