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예방법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스톱을 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은 어느정도 타당성은 있지만, 고스톱을 치는 것 자체로 치매예방 효과를 얻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온라인 고스톱의 경우, 컴퓨터가 자동으로 점수를 계산해주고, 유리한 패를 알려주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반면 춤을 추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진은 아인슈타인 연령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3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가 전했다.
연구진은 읽기, 쓰기, 악기 연주 등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행동을 한 사람들과 유산소 운동, 수영, 자전거타기, 춤 등을 육체적인 활동을 한 사람들을 비교한 결과 춤을 춘 사람들만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예방의 효과를 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