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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골칫덩어리 곰팡이·세균 잡는 인테리어


입력 2014.07.26 11:18 수정 2014.07.26 11:28        백지현 기자

항균과 방오기능 강한 인테리어 제품 소비자 관심 끌어

대림바스는 최근 항균과 방오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일체형 비대 ‘스마트렛 800’을 선보였다.ⓒ대림바스 대림바스는 최근 항균과 방오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일체형 비대 ‘스마트렛 800’을 선보였다.ⓒ대림바스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눈 깜짝할 새에 번식하는 곰팡이와 세균은 골칫덩이 중의 골칫덩이다.

곰팡이와 각종 세균번식으로 인한 특유의 악취도 문제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의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항균과 방오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대림바스는 항균과 방오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 ‘스마트렛 800’을 출시했다.

습식 욕실에 익숙한 한국형 욕실은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오염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쾌적한 화장실을 위해 항균과 방오 기능이 겸비한 일체형 비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트렛 800’은 비데 사용 시 세균 감염으로 인한 항문 질환 방질 등을 위해 항균, 항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렛 도기의 표면에는 은이온을 첨가한 유약이 발라져 있어 99.9%의 자체 항균이 된다.

특히 비데와 양변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는 분리형 비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양변기와 비데 사이의 오물이 끼이게 되는 위생상의 문제점을 최소화 한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성 벽장재인 ‘숨타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숨타일’은 내부에 균일하게 분산된 조습 물질이 만들어 낸 4~5mm의 미세기공을 통해 상대습도가 높을 때는 흡습을, 상대습도가 낮을 때는 방습을 하는 기능을 갖췄다.

비가 오는 날과 같이 90%에 달하는 습은 습도에서는 약 20%의 제습효과 뿐 아니라 아토피의 원인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TVOC 등 유해물질 저감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KCC는 소비자들의 ‘친환경’욕구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KCC가 내놓은 ‘KCC숲 그린’은 신래 주거환경 유해화학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이 국내기준을 만족하며, ‘KCC 숲 블루’는 제품 앞뒤 표면을 특수 향균 처리한 향균성 바닥재로 ‘친환경’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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