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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내연녀 추정 여성 “문자 오해됐다면 죄송”


입력 2014.07.25 17:03 수정 2014.07.26 01:23        이현 넷포터
서세원 서정희(MBC 화면캡처) 서세원 서정희(MBC 화면캡처)

남편 서세원과 파경으로 치닫는 서정희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원인으로 ‘외도’를 주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서세원의 폭행 사건 이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건너간 서정희를 현지에서 만났다.

서정희는 “여기까지 온 건 처음 발단이 있었다.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OO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남편이 일본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에서 돈을 쓰고 다녔다”면서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온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어렵게 해당 여성과의 통화를 시도했다. 해당 여성은 “관련 없는 사람을 자꾸 괴롭히고 집에 전화하고 그러냐”며 “(홍콩도) 같이 가지 않았는데 왜 자꾸 갔다 그러고 같이 산다 그러고. 나는 처음에 통화를 하면서 말 다 했다. 난 그런 적 없고 오해의 문자가 됐다면 죄송하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정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니까 나중에는 좀 격하게 보냈다”며 “서정희가 새벽에 잠도 못 자게 3~4시에 전화한다”고 토로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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