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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물품 사기 판매 20대 구속


입력 2014.07.25 15:03 수정 2014.07.25 15:05        스팟뉴스팀
서울 서부경찰서는 25일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챙긴 혐의로 정모 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서울 서부경찰서는 25일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챙긴 혐의로 정모 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중고물품 거래 카페를 통해 전자제품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수십명에게 돈을 받아 챙긴 정모 씨(26)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3월부터 3달간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등 물품을 거래하고 싶다고 남긴 회원 21명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것처럼 접근해 총 300만원을 송금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씨는 앞서 지난해 5월 같은 수법으로 200여 명에게 12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다시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구속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정 씨는 출소하자마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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