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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관섭, 2차관 문재도 임명


입력 2014.07.25 11:35 수정 2014.07.25 11:37        박영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왼쪽)과, 문재도 2차관.ⓒ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왼쪽)과, 문재도 2차관.ⓒ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2차관에 문재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청와대의 장차관급 후속 인사의 일환이다.

이관섭 신임 1차관은 1961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산자부 방사성폐기물팀장 등을 지낸 뒤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6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한나라당 파견근무 경력도 있다.

문재도 신임 2차관은 1959년 광주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행시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산자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지경부 산업자원협력 실장 등 산업부에서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지만, 코트라 외국인투자지원센터와 주 제네바 국제연합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참사관으로 파견된 경력도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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