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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루-금 조각 모아 금괴 만들어 판 금세공사 덜미


입력 2014.07.25 11:13 수정 2014.07.25 11:15        스팟뉴스팀
25일 경찰에 따르면 금 세공 시 남은 금가루와 금 조각을 훔쳐 금괴로 만들어 판매한 금 세공업자 황모 씨(41)가 구속됐다. ⓒ데일리안 25일 경찰에 따르면 금 세공 시 남은 금가루와 금 조각을 훔쳐 금괴로 만들어 판매한 금 세공업자 황모 씨(41)가 구속됐다. ⓒ데일리안

금 세공 시 남은 금가루와 금 조각을 훔쳐 금괴로 만들어 판매한 금 세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서울 종로의 한 공방에서 금 세공 중 생긴 금가루와 금 조각을 훔쳐 모아 소형 골드바 형태의 금괴로 만들어 판 금 세공업자 황모 씨(4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금세공사인 황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이달까지 1천여회에 걸쳐 금가루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물아비들에게 53차례 팔아넘겨 총 2억4천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경찰 진술을 통해 생활비와 유흥비 등이 모자라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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