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4조5000억원 4.2%↑, 투자 6조1000억원 30.1%↓
포스코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소폭 늘려 잡은 반면, 투자비는 큰 폭으로 낮췄다.
포스코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64조5000억원, 단독기준 30조원으로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연결 기준으로는 4.2% 증가하고, 단독 기준으로는 1.6% 감소한 규모다.
조강생산은 3750만t, 제품판매는 3460만t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 2.0% 증가한 규모를 목표로 세웠다.
반면, 투자비는 연결 기준 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낮춰 잡았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도 43.3% 감소한 3조원을 투자비 목표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