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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절친 유채영 임종에 눈물 "친구 가장 소중해 "


입력 2014.07.24 18:03 수정 2014.07.24 18:05        김유연 기자
김창렬이 라디오 오프닝에서 친구와 관련된 주제를 언급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_'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김창렬이 라디오 오프닝에서 친구와 관련된 주제를 언급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_'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가수 김창렬이 고(故)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창렬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오프닝에서 친구와 관련된 주제를 언급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창렬은 “비가 내리니까 괜히 마음이 울적하고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러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합니다...왜 이 얘기를 하면서 울지”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김창렬과 유채영은 1990년대 각각 DJ DOC와 쿨의 멤버로서 같은 시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절친한 사이로 유명했다. 특히 김창렬은 지난 2008년 유채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아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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