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시즌제로 시작…매너리즘 탈피
KBS2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시즌제로 시작된다.
KBS 측에 따르면 오는 8월 8일 첫 방송으로 선보이는 '나는 남자다'는 KBS 최초 20회의 시즌제로 방송된다.
KBS 측은 "정규 프로그램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일반 시청자들과 직접 대면한다는 실험적인 방송 콘셉트가 시즌제 결정에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즌제로 정규 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이 MC로 진행을 맡았다.
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주제에 해당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방청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의 첫 녹화 주제는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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