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논란 끝에 결국 '룸메이트' 하차
박봄이 오는 27일을 마지막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모습을 감춘다.
SBS 측은 "박봄의 녹화분은 오는 27일에 방송되는 것이 마지막"이라며 "앞으로의 촬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본인의 출연 여부에 대한 의사가 중요"하다고 말해 박봄이 스스로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0년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를 반입한 것이 적발되었지만 입건유예로 처리된 바 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 박봄은 논란에 휩싸이며 '룸메이트'의 출연에 대해서도 질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봄은 룸메이트 출연에 대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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