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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도’ 흥행돌풍 속 평점 ‘극과 극’ 엇갈려


입력 2014.07.24 11:14 수정 2014.07.24 11:17        이선영 넷포터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에 대한 평점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에 대한 평점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평점이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군도’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3일 하루 동안 55만 12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첫 날 54만 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2011)’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군도’ 평점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기 때문.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시나리오는 허점투성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네”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감동도 재미도 만점” 등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영화 평론가들 역시 흥행 성공을 점치면서도 작품성 면에서는 다소 박한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졋다.

한편,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래곤 길들이기2’ 이날 7만19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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