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시련 딛고 싱글대디 준비 중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0)가 싱글대디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키아누 리브스가 입양을 계획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브스는 한때 연인이었던 배우 산드라 블록과 샤를리즈 테론의 영향으로 입양에 대한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리브스의 한 측근은 "현재 리브스는 어느 나라에서 아이를 입양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브스는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사임과 교제하면서 지난 1999년 아이를 가졌으나 유산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은 사임은 그로부터 2년 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주인공 네오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스피드', '콘스탄틴', '지구가 멈추는 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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