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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측 “새 싱글-공연 확정된 건 없다..9월께 윤곽”


입력 2014.07.24 11:50 수정 2014.07.26 12:04        이한철 기자

8월 새 싱글 발표설 나오자 소속사 측 “사실무근”

연내 공연 여부도 미정 “조용필 본인만 안다”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가왕’ 조용필이 8월에 새 싱글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조용필 측이 이를 부인했다.

24일 한 매체는 “조용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19집 앨범 ‘헬로’ 이후 꾸준히 신곡 작업을 했으며, 이 가운데 한 곡을 8월 말께 먼저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용필 소속사 측은 “보도는 사실무근이다”며 “조용필은 현재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해외 체류 중이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지난해 19집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신곡 작업을 꾸준히 해 싱글을 내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적은 있다. 하지만 8월 말이라고 단정 지을 근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용필이 새 싱글을 연내 발표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음원에 대한 발표는 전적으로 조용필 본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어떠한 추측이나 예상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의 공연 일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그의 공연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태.

수년간 조용필의 공연을 주최해온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연을 연내에 개최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다”며 “조용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연내 공연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8~9월 내에는 연내 공연 여부와 새 싱글 발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조용필은 지난해 발표한 ‘바운스’와 ‘헬로’가 가요계를 강타하며 ‘가왕의 위엄’을 다시 한 번 과시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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