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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인근 외국인 여성 등 성매매 알선 적발


입력 2014.07.24 10:41 수정 2014.07.24 10:43        스팟뉴스팀
2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학 인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박모 씨(45)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2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학 인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박모 씨(45)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대학가 인근 심지어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곳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4일 서대문구 창천동 홍대입구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 씨(45) 등 2명과 성매수 남성 송모 씨(42)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 씨 등은 일본·러시아·대만·중국 등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 30여 명을 고용하고 성인물 광고 사이트를 통해 성매수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총 5000만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업주의 예약명단 등으로 성 매수남과 성매매 여성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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