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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하하-최정윤-주영훈-공서영 애도 물결


입력 2014.07.24 10:09 수정 2014.07.24 10:11        김유연 기자
하하-최정윤-주영훈. ⓒ데일리안 하하-최정윤-주영훈. ⓒ데일리안

가수 유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오전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누나 편안히 쉬세요. 누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정윤은 “부디 편안한 잠 이루시길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지어주셨던 밝은 미소, 기억할게요, 편안히 쉬세요”라며 애도를 기원했다.

작곡가 주영훈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채영아 부디 아픔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고 글을 남겨 그녀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공서영도 “아침부터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24일 유채영 소속사 측은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이날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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