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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긴급 방역 조치


입력 2014.07.24 10:02 수정 2014.07.24 10:05        스팟뉴스팀

경남도 구제역 방역 대책 상황실 24시간 유지 등 구제역 방지 조치

24일 경북 의성군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영 당국에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24일 경북 의성군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영 당국에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600마리를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24일 경남도 경북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 돼지농장에서는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돼지 600마리를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농장에 1500여 마리의 돼지 중 구제역 의심 신고는 200여 마리에 대해서만 접수됐지만 방역 당국에서 현장 확인 결과 400여 마리도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여 추가 살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성군은 이날 오전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구제역 증상을 보인 이 농장의 600여 마리 돼지를 농장 인근 임야에 묻을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구제역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유지시키는 등 구제역이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조치하도록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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