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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꼭' 우산챙기기…중부지방 많은 비 예상


입력 2014.07.23 20:33 수정 2014.07.23 20:36        스팟뉴스팀

주말에 강한 비 예상…남해·서해안 일대에는 강한 바람까지

사진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이후 한 학생이 장화를 신고 교정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사진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이후 한 학생이 장화를 신고 교정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이번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됐다. 장마전선과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약해져 형성된 열대 저압부의 영향 때문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24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는 태풍 마트모가 약화되고 열대 저압부가 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한편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은 41mm, 경기도 수원 43.2mm, 이천은 37.1mm, 강원도 영월 28.5mm, 강릉은 22.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자정까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20~7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 충청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의 비가 더 오는 지역도 있을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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