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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경제 재도약, 기업 왕성한 활동 있어야 가능"


입력 2014.07.23 18:05 수정 2014.07.23 18:12        김영민 기자

대한상의 제39회 제주포럼 개막, CEO 500여명 참석

박 회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정신 DNA 가동해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제는 기업인들이 나설 차례다. 경제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야겠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노력이며, 기업의 왕성한 활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된 '제3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 경제가 재도약을 하기 위해 남은 골든타임은 길어야 2년 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몸 속에 베어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정신 DNA를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때마침 이 중요한 시기에 시장경제와 기업활동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정부의 제2기 경제팀이 출범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부와의 팀 플래이를 통해서 우리 시대가 역사에서 또 한 번 자랑스러운 시대가 되도록 다시 뛰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대한상의 제주포럼'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한준호 삼천리 회장, 김진성 대한전선 사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 이창수 KPMG 삼정회계법인 대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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