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2층서 추락한 40대 남성 나무 덕에 목숨 건져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진 40대가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2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20분께 의정부에 한 아파트 12층에서 살던 A 씨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 씨는 떨어지면서 나무에 걸려 충격이 완화돼 대퇴부 골절 등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구조 당시 술 냄새가 많이 났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와 영상통화를 하던 가족이 화면에서 A 씨가 떨어지는 듯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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