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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보이스피싱 당해… "마음 추스르고 싶어"


입력 2014.07.23 18:22 수정 2014.07.23 18:24        부수정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권미진은 23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권미진은 "다른 사람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무언가에 홀린 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미진은 수사관과 검사를 사칭한 사람의 전화를 받고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

권미진은 "돈이 아까운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무슨 정신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미 돈이 빠져나가서 어쩔 수 없다"며 "돈보다도 마음을 추스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또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지난 9년 동안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주의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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