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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천억 투자 …마곡에 대규모 연구단지 조성


입력 2014.07.22 17:56 수정 2014.07.22 18:42        남궁민관 기자

'LG사이언스파크' 오는 2017년 준공 … "R&D 시설 등 연구단지 조성"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립에 301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시설투자액은 자기자본 대비 22.9%에 해당하며 투자 기간은 2019년 말까지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연구개발(R&D)센터로,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으로는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등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늘어나는 연구·개발(R&D) 시설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이노텍은 현재 경기도 안산에 부품소재 R&D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공장에도 발광다이오드(LED) 연구소가 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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