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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용 야광팔찌 차고... 20대 절도범 덜미 붙잡혀


입력 2014.07.22 17:02 수정 2014.07.22 17:05        스팟뉴스팀

경찰, 같은 팔찌 나눠주는 안양시내 모 클럽 앞 잠복하던 중 검거

경찰은 박모 씨의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모 클럽에서 나눠주는 야광팔찌를 찬 채 절도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포착하였고 안양시내 모 클럽 앞에서 잠복하던 중 박 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박모 씨의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모 클럽에서 나눠주는 야광팔찌를 찬 채 절도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포착하였고 안양시내 모 클럽 앞에서 잠복하던 중 박 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안양만안경찰서는 22일 심야시간 문을 닫은 병·의원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 씨(2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모 씨의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모 클럽에서 나눠주는 야광팔찌를 찬 채 절도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포착하였고 안양시내 모 클럽 앞에서 잠복하던 중 박 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16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내과의원에 침입, 현금 2000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 13일부터 4일간 병·의원 2곳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20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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