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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에게 내가 먼저 고백해"


입력 2014.07.22 15:37 수정 2014.07.22 15:39        김유연 기자
힐링캠프 신애라. _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신애라. _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주년 특집에 신애라가 출연해 남편 차인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신애라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안에“에서 차인표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선이 굵은 남자보다는 흐릿한 남자를 좋아하고 근육질 남자를 싫어했던 신애라에게 차인표의 첫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인표 역시 강아지 상보다는 고양이 상을 좋아하는 터라 두 사람의 이상형은 완벽히 반대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톱 스타가 된 뒤에도 한결같은 성품으로 촬영장 막내 스태프까지 잘 챙겨주는 차인표의 모습에 조금씩 눈길이 갔다고 전했다.

사귀자는 고백은 누가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신애라는 “제가 했죠. 안 그랬으면 차인표 씨는 절대 얘기 못했을 거다”라고 답했다.

신애라는 또 “차인표를 차에 태워 데려다주는 길에 ‘나 한 손으로 운전 잘하는데’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차인표 역시 ‘내가 이손을 잡으면 결혼해야 한다’라고 말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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