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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시신 바꿔치기 가능성 없다, 유병언 맞아”


입력 2014.07.22 11:46 수정 2014.07.22 15:03        스팟뉴스팀

"국과수의 DNA 검사와 경찰청의 지문감식 결과 모두 유병언 본인 맞아"

대검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맞으며 시신 바꿔치기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2일 오전 우형호 순천경찰서 서장이 유병언 회장의 사체 확인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검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맞으며 시신 바꿔치기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2일 오전 우형호 순천경찰서 서장이 유병언 회장의 사체 확인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검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맞으며 시신 바꿔치기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22일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에서 시신의 DNA와 (기존에 확보한 유씨의 DNA가) 일치한다고 발표했고 경찰청의 지문감식 결과도 동일하다"면서 "두 가지 결과를 신뢰한다면 (시신) 바꿔치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 씨의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변사를 담당하는 검찰청에서 (조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사망시점이나 사인 등은 국과원에서 재부검을 하고 있으니까 객관적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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