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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실제 부인들, 재산만큼 부러운 절세 미녀


입력 2014.07.14 17:00 수정 2014.07.14 16:30        안치완 객원기자
만수르와 가족들. ⓒ 모하메드 SNS 만수르와 가족들. ⓒ 모하메드 SNS

개그맨 송준근이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만수르'에서 석유 재벌로 만수르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송준근은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만수르'에서 석유재벌 만수르로 등장해 돈이 넘치는 능청스러운 재벌 역할을 소화했다.

이날 송준근은 재벌순위 0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보고를 듣더니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모나리자 그림에 결재사인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 모나리자의 가격은 1500억원에 이르렀던 것. 하지만 송준근은 "중고로 샀나봐"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거나 낙서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실제 패러디 대상인 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수르 구단주는 UAE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풀네임은 셰히크 만수르 빈 자이드 빈 술탄 알나하얀이다.

그는 2명의 부인과 5명의 자식을 두고 있으며, 90년대 중반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낳았다. 이어 2005년 5월에는 아부다비의 여성 정치가 마날 알 막툼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려 2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2명의 부인 모두 절세 미녀라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기도 했다.

현재 만수르는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사장, UAE 아부다비 대통령 비서실장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재산은 315억 달러(약 32조 2000억원)로 알려져 있으며, 물론 최소 추정치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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