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물포럼조직위, JYJ·정동하·황수경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06.19 16:25 수정 2014.06.19 16:28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D-300,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다짐행사 열려

세계물위원회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인 제7차 세계물포럼 국내(대구) 개최가 3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행사준비가 구체화되고 있다.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19일 ‘제7차 세계물포럼 D-300기념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했다.

이번 다짐행사는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내년 4월 12~17일 개최되는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본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중요성과 2015 세계물포럼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홍보대사로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 가수 정동하, 황수경 아나운서가 위촉됐다.

이들 중 글로벌 스타 JYJ는 세계물포럼 지구촌 물 나눔 홍보대사로 주로 국제적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가수 정동하와 KBS 황수경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계물포럼 국내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며, 지면과 TV광고 등 세계물포럼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물 분야 종사자 및 관련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물포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제운영위원회(ISC, International Steering Committee)위원 좌담회도 진행됐다.

이날 좌담회는 ‘세계물포럼의 성공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한국의 물 이니셔티브 구축과 대국민 물 인식 증진을 위한 조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고, 전차 대회의 사례들을 거울삼아 이번 세계물포럼의 성과로 무엇을 남겨야 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갔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세계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국내 물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관계부처의 협력과 선진국 수준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했다.

D-300 기념식에 이어, 대구 EXCO 야외광장에서는 카운트다운 대형 물시계 제막식도 치러졌다.

이 같은 세계물포럼을 기념하는 행사는 서울과 대구 등지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26일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이 대구 중앙로와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각각 열리며, 세계물포럼 특집 KBS 열린음악회(29일 방영), 7월 9일~12일에는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여의도 국회헌정도서관에서 제3회 아태지역 대학생 물 의회, 제2회 어린이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10월 중 안동에서 (10월 중, 안동) 개최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소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