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 지진, 이달 두번째…울진 원전 지진나면?
18일 오전 9시59분 대구시 동구청 기준 북동쪽 4km지역 발생
올해 한반도에 19번째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 대구시 동구청 기준 북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대측은 지진이 발생할 당시 약한 진동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일 오후 1시29분에도 대구 동구청 기준 북쪽 10km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됐다.
이날 발생한 대구지역 지진으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2.1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진 원전에서 지진나면 큰일", "오늘 대구 동구 부근에 규모 2.1지진이 발생했다는데 혹시 진동 느끼신분 계시나요? 지진 피해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대구지역 지진은 올해 6월에만 두번째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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