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홍대서 버스킹 “이렇게 노래 잘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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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홍대서 버스킹 “이렇게 노래 잘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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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4-06-13 17:14
    김상영 넷포터
    ▲ 이승철 홍대 버스킹 ⓒ Mnet

    이승철만큼 노래 잘하는 할아버지가 홍대에 떴다?

    가수 이승철이 6년 연속 Mnet '슈퍼스타K6' 심사위원에 확정된 것을 기념해 자신을 모습을 감추고 홍대 앞에서 버스킹을 했다.

    12일 '슈퍼스타K6' 제작진은 Mnet 채널을 통해 이승철의 홍대 거리 공연에 대한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승철은 허름한 행색의 노인으로 분장, 조 카커(Joe Cocker)의 '유 아 쏘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과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고 있다.

    그러자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이내 노래에 감탄해 엄청난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노래를 마친 이승철은 "노래는 기교로 하는 게 아냐. 나이로 하는 것도 아니지. 노래에는 성별도, 경력도, 환경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부를 수 있는 게 노래야"라는 대사와 함께 유유히 사라졌다.

    영상 말미에는 "걸리는 줄 알았는데 나도 영화를 찍은 사람이라 기본적인 연기는 좀 되더라. 그런데 할아버지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데 어떻게 따라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데일리안 = 김상영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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