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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20대 할머니, 눈부신 미녀 변신 '역대급 반전'


입력 2014.06.13 09:09 수정 2014.06.13 09:11        부수정 기자
렛미인 문선영 ⓒ 온스타일 렛미인 문선영 ⓒ 온스타일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렛미인4'를 통해 미녀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문선영 씨가 출연했다.

문선영 씨는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 노숙생활을 했고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아 치료를 놓쳐 치아 상태가 심각했다.

문선영 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반짝이는 20대 미모를 되찾았다. 눈매 교정, 코 수술, 치아치료 및 교정, 거미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 수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시술, 얼굴지방이식, 가슴, 복부지방흡입 등 그에게 들어간 수술 비용은 9477만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외면과 함께 내면도 빠르게 치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렛미인4' 지원 당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아래로 고정했던 소극적인 태도에서 함께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의 활달함을 되찾은 것.

그는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모텔에서 나와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겼다. 문선영 씨는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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