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원석 또 만취 음주운전 적발에 네티즌 '싸늘'
개그맨 조원석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김병찬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원석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원석은 지난 3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종로구에서 은평구까지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조원석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1%로, 이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0.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앞서 조원석은 지난 2010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네티즌들은 "한 번 봐주니까 또 그러나", "음주운전 물의 왜 이러니", "조원석 실망스럽다" 등 비난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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