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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돌' 주상욱 이민정에 "나랑 또 결혼해줘"…해피엔딩!


입력 2014.04.25 04:13 수정 2014.04.25 06:58        김명신 기자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_최종회 시청률 ⓒ 방송캡처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_최종회 시청률 ⓒ 방송캡처

주상욱과 이민정, 결국 부부의 인연이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에서는 이혼한 이들이 다시금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우(주상욱)는 CEO자리를 박탈당해 백수로 잠시 전락했지만 다시 스스로 사업을 일으키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JW소프트 회사를 차렸다.

진심으로 차정우를 걱정하던 나애라(이민정)은 차정우가 시작하려는 회사의 비서로 취직해 물심양만 그를 도왔다.

이런 과정에서 차정우는 그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깊게 깨닫고, 결국 용기를 내 나애라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했다.

차정우는 자신이 지은 집에서 "이 집을 처음 지을 때는 나를 버린 너에게 복수하고 싶은 맘이 들었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집의 설렘 속에 네가 있었다"라고 프러포즈 했다.

그는 "우리가 잠시 놓쳤던 꿈을 다시 꾸며서 살자"며 "사랑한다. 나랑 또 결혼해줘"라고 말했고 나애라는 승낙하며 두번째 결혼을 시작, 설레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 시청률은 9.2%로, 전날 대비 9.3%에서 소폭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는 11.9%, KBS2 '골든크로스'는 5.1%를 나타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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