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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전직 기자' 손석희 김주하는 되고 배현진은 안돼?


입력 2014.04.24 15:41 수정 2014.04.24 15:42        김명신 기자
배현진 기자 전직 ⓒ MBC 배현진 기자 전직 ⓒ MBC

MBC 간판 아나운서 배현진이 기자로 전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나운서가 아닌 앵커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은 지난 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MBC 사내 직종전환 공모를 통해 기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인사발령이 남은 상태지만 별 문제가 없는 한 기자로 전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아나운서 출신 기자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손석희,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등이 꼽힌다.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한 손석희는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현재는 JTBC 보도 사장으로 'JTBC 뉴스 9'을 진행하고 있다.

백지연 역시 1987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후 앵커로 전환, 간판 얼굴로 맹활약했다. 김주하도 1997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자로 전직했다.

배현진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직을 맡았다 휴직 기간을 거쳐 내달 '뉴스데스크' 안주인으로 복귀한다. MBC 파업 등과 관련해 그의 행보가 다소 논란에 휩싸이면서 곱지않은 시선 역시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고 있다.

네티즌들은 "배현진 기자 전직, 아나운서에서 기자라니", "배현진 기자 전직, 앵커로 전환하는구나", "배현진 기자 전직, 아나운서 출신 기자되겠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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