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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방한 오바마 대통령과 조찬회동


입력 2014.04.24 13:19 수정 2014.04.24 13:24        데일리안=이강미 기자

암참 주최로 26일 조찬간담회 개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정몽구 회장 등 참석 예정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제단체장이 25일 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하는 오바마 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엽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정몽구 회장이 참석할 예정인데, 사정상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정의선 부회장이 대신 참석하는 방안을 놓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미국 테네시주에 8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에서는 조양래 회장 대신 서승화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경제 단체장과 주요 그룹 대표 등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보안 문제 때문에 참석자 명단은 비공개"라고 전했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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