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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연예부 기자 사칭? B1A4와 인증샷 “너는 누구냐”


입력 2014.04.23 15:37 수정 2014.05.21 10:27        이선영 넷포터
홍가혜 B1A4 인증샷. ⓒ 온라인 커뮤니티 홍가혜 B1A4 인증샷. ⓒ 온라인 커뮤니티

세월호 참사와 관련 거짓 인터뷰로 구속 수감된 홍가혜가 과거 아이돌그룹 B1A4와 찍은 인증샷이 공개됐다.

22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B1A4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CLASS’에서 기자라고 신분을 속이고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홍가혜는 BIA4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홍가혜가 연예부 기자를 사칭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가혜 볼수록 무섭다” “너는 누구냐. 대체 정체가 뭐야” “이 정도면 범죄자가 아니라 환자다”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가혜는 지난 18일 MBN 인터뷰를 통해 “해경 등 현장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부들의 투입을 막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결국 홍가혜는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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