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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휴편나눔재단,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 교회 후원


입력 2014.04.21 10:44 수정 2014.04.21 14:46        스팟뉴스팀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교회 ⓒ휴편나눔재단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교회 ⓒ휴편나눔재단

사단법인 휴편나눔재단(이사장 이재환)에서 지난 17일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교회(담임목사 최승목) 에 학교 설립 및 성전구입 1만2540㎥(3800평)을 위한 후원을 했다.

(사)휴편나눔재단은 이재환 이사장이 에티오피아 개인 후원 기부를 시작으로 임마누엘 선교원, 강원도 샘마을 보육원, 분당서울대어린이병원 환우 후원 등을 꾸준히 봉사해 오던 중 2009년 장학 및 나눔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으로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실제로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학교 기부는 이재환 이사장의 두 번째 해외 기부이다. 2010년 '15년전의 약속'으로 알려진 '캄보디아 이재환 희망학교'가 그의 첫 번째 해외학교건립 후원이었다. '희망학교'는 1996년 무역회사 주재원이었던 이 이사장이 캄보디아 빈민촌을 방문한 뒤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가난으로 인해 거리에서 구걸하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 학교를 지어 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고, 그 다짐이 15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후에도 이 이사장은 국내에서 교육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지원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를 위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끊임없이 지원했다.

휴편나눔재단의 이재환 이사장은 “기존 캄보디아 희망학교를 후원하면서 인생의 꿈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환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학교를 꾸준히 건립하겠다고 목표를 삼았고, 이에 대한 실천의 기회들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였는데, 이번에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교회에서 교민을 위한 학교와 성전을 넓힌다는 계획을 듣고 이렇게 기부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나눔의 실천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팜스프링스 한인교회의 최승목 목사는 “항상 본인보다 남을 위해 솔선 수범하시는 이재환 이사장께서 이번 한인학교 및 성전의 증축계획을 듣고, 선교와 교육을 위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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