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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듯"


입력 2014.04.20 17:59 수정 2014.04.21 09:39        스팟뉴스팀

민경욱 대변인 "박 대통령이 오후에 관련 안건 처리할 듯"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가 침몰한지 닷새째인 20일 오후 여객선침몰사고 범정부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군청에서 열리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등을 논의하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가 침몰한지 닷새째인 20일 오후 여객선침몰사고 범정부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군청에서 열리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등을 논의하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부가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단원고가 있는 안산과 사고가 발생한 진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한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통령이 처리하면 선포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안산과 진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정 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박 대통령이 이를 처리하면 특별재단지역이 선포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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