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세월호 참사 성금 천만원 기부…"기적 일어나길"
배우 온주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구세군은 "오후 9시 30분께 자선냄비본부에 배우 온주완 씨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긴급구호를 위한 나눔의 의사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주완은 "힘들 때 나누는 일은 꼬리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더 많은 보탬이 못 돼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부뿐 아니라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함께 참여하고자 한다"며 "기적이 일어나는 밤이 되길 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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