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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수색 재개…사망자는 32명으로 늘어


입력 2014.04.19 18:43 수정 2014.04.19 18:47        스팟뉴스팀

5시 20분부터 3개조 6명 투입, 객실 4층 창문 깨는 데 주력

'세월호'가 침몰한지 72시간이 지난 19일 오전 전남 진도 관매도 앞바다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중인 해난구조대원들이 수중에서 잠수를 마친후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세월호'가 침몰한지 72시간이 지난 19일 오전 전남 진도 관매도 앞바다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중인 해난구조대원들이 수중에서 잠수를 마친후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선체 수색이 19일 오후 5시 20분께 재개됐다.

이날 해양경찰에 따르면 구조단은 오후 5시 20분부터 3개조 6명을 투입해 선체 일부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은 이날 새벽 시신이 발견된 객실 4층 창문을 깨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되고 있다.

해경을 밤에도 실종자 구조를 위한 야간수색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48분과 58분께 사고 지점 인근에서 각각 1구의 시신이 추가 인양됐다. 한 시간 앞선 4시 49분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망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70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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