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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추사랑 엄마 야노시호 “부모로서 가슴 찢어져”


입력 2014.04.19 17:54 수정 2014.04.19 17:54        이선영 넷포터
야노시호 ⓒ 인스타일 야노시호 ⓒ 인스타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의 엄마,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無事をお祈りします(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뉴스를 보고 한국의 대형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현재까지 구출활동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5시 50분 현재 사망자는 30명, 구조된 사람들은 174명, 실종자는 272명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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