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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칼럼니스트 “류현진, 괴물 같은 시즌 보낼 것”


입력 2014.04.19 17:46 수정 2014.04.20 10: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 10개 팀 중 다저스 4위

디트로이트-세인트루이스-신시내티 1~3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SI가 류현진을 극찬했다. ⓒ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SI가 류현진을 극찬했다. ⓒ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취재해온 유명 칼럼니스트가 류현진(27·LA 다저스)의 올 시즌 활약을 밝게 전망했다.

스포츠전문매체 SI 칼럼니스트 알버트 첸은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고이 선발 로테이션 10개 팀의 순위를 매기며 류현진을 활약을 언급했다.

알버트 첸은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잭 그레인키가 중심을 이룬 다저스 선발진을 10개 팀 가운데 4위로 평가했다.

첸은 “(부상 중인) 커쇼의 활약이 불확실한 면이 있다”면서도 “그레인키가 건강하다. 류현진은 괴물 같은 시즌을 보낼 것이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류현진을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순항 중이다. 커쇼가 빠진 다저스 선발진의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첸은 메이저리그 최강의 선발진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꼽았다. 디트로이트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한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를 비롯해 아니발 산체스, 릭 포셀로 등이 포진돼 있다.

이밖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막강한 선발 마운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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