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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짜 인터뷰 홍가혜는 어디에?… 경찰 신병확보 실패


입력 2014.04.19 14:51 수정 2014.04.19 17:24        스팟뉴스팀

홍가혜 씨 MBN 인터뷰 이후 연락 두절

경찰 해경 명예 훼손 혐의로 홍씨 소환 조사할 계획

19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홍가혜 씨를 소환 조사하려고 했으나 홍씨가 연락을 두절해 신병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MBN 뉴스특보 화면 캡처. 19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홍가혜 씨를 소환 조사하려고 했으나 홍씨가 연락을 두절해 신병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MBN 뉴스특보 화면 캡처.

MBN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민간잠수부'로 소개하며 세월호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해 물의를 빚었던 홍가혜 씨 행방이 묘연하다.

19일 전남지방경찰청은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씨를 지난 18일 소환 조사하려고 했으나 홍씨가 연락을 두절해 신병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씨는 MBN '뉴스특보'에서 "언론에 보도된 것과 사고 현장은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홍씨는 그러면서 "민간잠수부와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이뤄지고 않고 있다"며 “"해경이 지원하겠다는 장비와 인력이 전혀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씨는 현장에서 민간잠수부들의 투입을 막는다고 호소했다. 또 홍씨는 일부 현장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홍씨의 발언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과거 홍씨가 잇따른 거짓된 행동으로 수차례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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