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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손연재 갈라쇼, 아시안게임 이후로 연기


입력 2014.04.19 07:45 수정 2014.04.19 07:46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손연재 갈라쇼가 연기됐다. ⓒ 데일리안 이상우 객원기자 손연재 갈라쇼가 연기됐다. ⓒ 데일리안 이상우 객원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가 하반기로 연기됐다.

공연을 주관하는 IB월드와이드는 18일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한 가운데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기다리던 분들께는 깊은 양해를 구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26~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인 하반기로 연기됐다.

공연을 위해 입국 예정이던 각국 리듬체조 선수들과도 협의를 마쳤다.

티켓 환불 등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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