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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여파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 중단


입력 2014.04.18 20:49 수정 2014.04.18 21:13        스팟뉴스팀

세월호 사고에 대한 비난 여론 의식 운항 잠정 중단

사진은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양경찰청 사진은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양경찰청
세월호 침몰 여파로 인천~제주 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다.

인천~제주 간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청해진해운은 18일 오후 6시30분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오하마나호의 운항을 취소했다.

청해진해운은 그동안 인천~제주 노선에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등 2척을 운항해 왔다.

청해진해운은 사고 해역을 우회해 운항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해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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